연초면 연사에서 오늘은 연사 한들 강둑으로 오라고 핸드폰으로 전화가 발발이 울린다. 미처 출발할 준비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성급한 호출을 받으면 마음뷰터 쫓기며 바빠진다 왕언니와 언니들을 차에 태워 연사로 모셔오라 000씨께 부탁하고 몇몇은 택시를 타고 날았다 바쁜 하루가 따가운 햇살과 함께 시작된다. 연.. 거제도 한 바퀴 2009.07.01
연초면 하송에서(2) .갑자기 또 비가 쏟는다 비를 피하려고 길 건너의 송정교회로 달려갔다. 오후 시간, 차츰 굵어지는 비를 바라보며 교회에서 시간을 죽인다. 비는 일정한 간격으로 차분히 내리는 폼이 종일 내릴것 같아 비 내리는 거리로 나가 풍경을 디카에 담아 보니 그 재미도 별미다. 얼마전에 심은듯한 고구마가 비.. 거제도 한 바퀴 2009.06.30
연초면 하송에서(1) .한방울,두방울 비가 떨어지네 장마라고 ... 가방속의 꽃분홍 우의를 꺼내서 입었네 거울에 비춰보니 철들지 못한 귀욘 여인이 서 있네 ㅎㅎ 이제 똑딱이로 비가 살곰살곰 스며드는 시골동네를 담아봐야지. 연초면 송정리 하송마을 삼거리에서 ... 송정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면서 ... 가던 길 멈추고 돌아.. 거제도 한 바퀴 2009.06.30
연초면 천곡에서 시도때도없이 비가 내린다. 장마기 시작 되었다는데... 장대비가 세상을 다 접수하여 적시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듯 비가 딱 멈춘다. 이런 날은 쌍무지개가 뜰텐데... 장마중에는 무지개를 종종 보았던 유년의 기억이 되살아난다. 오늘도 하늘 어딘가에서 무지개를 볼 수 있을까?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거제도 한 바퀴 2009.06.30
가나와 함께 한 토요일 토요일, 오늘은 가나랑 꼭 놀아주기로 약속한 날 그 동안 토,일요일은 남편이랑 산에 미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산바람이 나서 아이들에게 소홀했었던 점 인정하고 가나가 들이미는 영화할인권 두장을 가지고 거제문화예술회관으로 갔다. .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으로 가는 계단 오늘은 아름다운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9.06.28
연초면 한내 모새마을에서 연초면 한내에 가면 모새마을이 있다. 성경에 나오는 모세의 기적?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글자가 다르니... 내가 찾은 연초면 한내리 모새마을은 하청면 석포와 경계를 이루고 있었다. 얼마전 미국에서 오셨던 사자모리님과 여울이님도 이 길로 드라이브를 시켜 드렸었는데 기억할지 모르겠다. 그날.. 거제도 한 바퀴 2009.06.27
산과 들 그리고 사람(송정,야부,효촌,연사) 유월의 스케치 산과들,그리고 순박한 사람들이 만나서 농촌의 그림을 그린다. 거제도의 한 부분이 되어 유월의 그림을 그리는 작은 마을들은 송정, 야부,효촌., 연사마을 이 작은 마을들은 거제도 북부 내륙지방 행정구역상으로 거제시 연초면에 속한다. 지금부터 35년전까지만해도 면내에 거주하던 대.. 거제도 한 바퀴 2009.06.25
망치해변에서 . 2009년6월21일 남부면 망치리 망치해변에서 ... 몽돌이 차르르 노래하고 파도가 깔깔대며 춤추던 바다 젊은 연인들은 사랑을 맹세하러 이곳으로 몰려오고 ... 거제도 한 바퀴 2009.06.22
거제 망산 .2009년 6월21일 짙은 안개속을 헤집고 오늘의 산행은 망산으로... 여덟번째 오르는 망산은 뿌연 안개속이라 아름다운 바다 조망으로 유명한 망산이 아니라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는 맹산이다. 그렇다고 산행을 포기할 수 있나? 가야지 암 가야 하고 말고 ... 달리자 하얀세상속으로 열심히... 달리자. 그.. 산이이야기 2009.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