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릇파릇 봄나물이 쏘옥~~ 2월이 궁금해서 봄나물들이 들판으로 소풍 나왔네요 에구구 귀여워라 쑥이 쏘옥 올라왔네요. 덩달아서 달래도 쏘옥, 그러자 냉이도 쏘옥 "너희만 나물이냐? 나도 나물이다" 하고 취나물도 쏘옥 올라오네요 돌나물도 언덕에 엉겨붙어 힘주어 뿌리를 살살 번져나가더군요 그러고 보니 봄 나물들도 많이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9.02.09
농사준비 서서히 농한기가 끝나고 농촌이 기지개를 켜고 일어난다. 찬바람만 을씨년스럽게 불어대던 논바닥에 물을 잡고, 논을 간다. 2월은 꿈틀거리는 계절이다. 새싹도, 농부도 함께 봄을 맞으려는 준비로 바빠지기 시작한다. 겨우내 얼어붙었던 논에 물을 잡고 논을 갈아준다...농사의 첫 걸음이 시작되는 2..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9.02.08
찾았다 ...봄 봄을 찾아냈어요 ㅎㅎㅎ옥수시장에 봄이가 먼저와서 떡 버티고 있지 뭐예요 !!! 많은 사람들이 봄을 찾으러 시장으로 쑥쑥 모여들었어요. 봄이가 양지쪽 언덕으로 오는 줄 알았는데 시장에도 일찍 찾아오네요. 보세요 엄청많은 사람들이 봄을 맞으러 나왔죠 시장사람들은 봄을 맞느라고 좋아서 무명..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9.02.07
봄을 찾으러~~ 안녕하세요 가나가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울엄마 블로그 친구님들 ... 올해부터 가나는 유치원에 간답니다 3월3일에 입학을 하구요 ... 오늘은 엄마 손 잡고 밖으로 나왔어요 ㅎㅎ 봄을 찾으러 간답니다 겨울동안 방콕하고 있었는데 봄바람이 살짝 찾아 오더라구요 놀러 나오라..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9.02.07
와야봉,국사봉,옥녀봉(3) . 옥녀봉으로 가다가 명재고개에서 만난 아저씨, 나무지팡이를 짚으시고 무릎이 너무 아프시다며. 인상을 그리셨는데 알고보니 첫산행.. 그래도 내친김에 옥녀봉은 오르겠다며 먼저 출발하고 우리는 푹 쉬고 알토란같은 점심 까 먹고 다시 봄맞이길 걸어서~~ 봄맞이 단장을 곳곳에서 ... 주로 계단을 .. 산이이야기 2009.02.05
와야봉,국사봉,옥녀봉(2) . 첫목적지 와야봉을 지나서 두번째 목적지 국사봉으로 간다 송정고개에서(12:33) ... 오소리등에서 겉옷벗고 봄을 맞으면서, 2월 초하루의 날씨가 고운 봄날이다. 열심히 걸은 우리들 잠깐 시간 내서 간식을 먹고ㅎㅎ 산행식이라고 하면 좋겠다 쫄깃한 모찌가 맛있다 커피향과 낙엽이가 잘 어울리는 향.. 산이이야기 2009.02.05
와야봉,국사봉, 옥녀봉(1) 주말 걷기 →산으로 가자 2009년 2월1일(일) 날씨: 화창하고 두꺼운 겉옷을 벗고 걷기 좋은 날 2월초순의 날씨가 마치 3월중순경 날씨처럼 포근하니 좋다고 하면서도 더위가 일찍 들이닥칠까봐 미리 겁내는 사람들이 많다 나 역시도 더우면 덥다고 추우면 춥다고 쫑알대는 대한민국 보통아지매로 산으로.. 산이이야기 2009.02.05
2월의 비(2) .비를 따라서 , 비에 섞혀서 2월의 비를 맞으며 추적추적 걸어간다 어디가 하늘의 경계인지. 알 수 없는 아득함은 수평선인지, 지평선인지 ... 넓은 길이 오그라지며 좁아지는 느낌 ... 이것은 알 수 없는 미래다 . 비를 막아주어 비맞지 않을것같은 공간에도 빗물이 스며든다. 우산도 비를 맞는다. 해가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9.02.04
2월의 비(1) .촉촉히 비가 내린다 바다에도 , 등대에도 늘 걸어가는 산책로에도 2월의 비가 내린다 방학이라 올망졸망한 아이들이 집구석에서 곤두박질을 쳐대는 동안 비를 핑계로 슬그머니 어지러운 와중을 피해 도망을 친다 빗속으로 ...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조각공원으로 걸음아 날 살려라 달음박질쳐 갔더니..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9.02.04
국사봉 찍고 옥녀봉(2) . 아무리 강조해도 넘치지 않는 낙엽사랑...낙엽길 걸어서 쉬엄쉬엄 느끼며 능선을 오르락내리락 가끔씩 나무숲사이로 나타나는 하늘이,구름이도 만나고... 약간은 우울한 듯 , 메마른 듯,건조한듯 ... 겨울산의 매력이라면 요런 풍경...싫어하지 말지어다. 다소 검으틱틱하고 희부연, 회색빛깔이지만 .... 산이이야기 2009.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