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의 역사를 바꾼 다리 , 거제대교이야기 , 2010.11.29(월) 거제도는 본디부터 섬이었다 몇억만년전부터 ... 그래서 붙여진 이름이 큰 섬 거제도. 오늘은 섬의 역사를 바꾼 다리, '거제대교' 를 찾아 가 보았다.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신촌) 두동네를 이은 거제대교, 이 곳은 현재까지는 거제로 들어 오는 육로의.. 거제도 한 바퀴 2010.11.29
11월 23일의 일기 . 2010.11.23(화) 동부면 학동리 망치해변으로 겨울 바다를 만나러 가는 길에 사곡삼거리를 지나 두동마을에서 잠깐 차를 세워놓고 ... 아직은 예쁜 색깔을 간직한 채 따뜻한 양지쪽에서 담쟁이넝쿨들이 담을 타고 뻗어 나간다. 누군가가 심어 놓은 시금치가 물기없는 건조한 땅속을 헤집고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0.11.29
12월, 달동네는 점점 더 추워지겠죠? 옮긴 사진 이사를 할 적마다짐을 싣는 차종은 점점 작아졌습니다이제는 용달차 하나로도다 쓸어 담고도 자리가 남아서서해 노을 한쪽을 덜어다 채웠습니다셋돈이 올라가는 만큼더 높은 곳을 향하여 힘없이 밀려 다니는 보따리는그래도 내려다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어 억지 춘향으로라고 쓸만합니다..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0.11.27
2010년 11월25일 요즘 이야기 옥명숙 동피랑에서 만난 그림이야기,사람이야기: 2010.11.23(화) 둔덕골 산방산으로 단풍산행을 가려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종선씨네 들러서 구수하고 맛난 씨락국에다 막한 밥을 아침밥으로 실컷 먹었더니 포만감으로 소파에 기대어 살짝 졸다보니 뜬금없이 동피랑이 생각.. 09:27|yozm 여행 2010.11.25
동피랑에서 만난 그림이야기,사람이야기 2010.11.23(화) 둔덕골 산방산으로 단풍산행을 가려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종선씨네 들러서 구수하고 맛난 씨락국에다 막한 밥을 아침밥으로 실컷 먹었더니 포만감으로 소파에 기대어 살짝 졸다보니 뜬금없이 동피랑이 생각났습니다. "우리 벽화 감상하러 통영 동피랑 갈까?" "동피랑? " "한국의 '.. 여행이야기 2010.11.23
죽음도 밀쳐 낸 귀염아, 내일도 활짝 웃는 날 되기를 . 2008년4월1일 밤 9;57분 이름처럼 귀여운 제 딸 귀염이가 거짓말처럼 교통사고를 당하였습니다. 가장 안전하여야 할 학교앞 횡단보도에서.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줄 알았습니다. 청천병력靑天霹靂] 이란 말 이럴 때 쓰라고 준비 해 둔 말일까요? 마치 영화장면처럼 공중을 붕 날아서 약9m를 날아..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0.11.17
거제에서 부산까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말 뱃길? . 거가대교 개통이 얼마남지 않았다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시간이 꿈처럼 느껴진다 거가대교의 개통으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될 거제도 사람들은 설레임으로 개통의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장미빛 미래를 꿈 꾸는 미래속에 스러져진채 잊혀져갈 안타까운 이별하나가 무심코 그.. 거제도 한 바퀴 2010.11.08
시인의 마을, 시인의 길 스러지는 늦가을, 11월, 그냥 그리 흘러 보내기 싫어 '시인의 마을'로 걸음 해 본다 거제도 둔덕골은 시골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긴 겨울바라기를 하는 둔덕골 '방하마을,' 이곳은 시인 청마 유치환이 태어나서 걸음마 배우다 떠나 간 곳이다 사람들이 말하는 '고향' 이란 어릴적 추억.. 거제도 한 바퀴 2010.11.08
양귀비꽃(Poppy)을 가슴에 다는 이유 하루도 빠지지 않고 가는 내사랑 팀호튼 커피점에서 커피를 산후 잔돈을 거슬러 받았다. 거슬러 받은 잔돈에 낯선 동전이 3개가 있었다. 동전에 빨간꽃(양귀비꽃) 2개가 그려져 있었다. 지니고 있다가 캐나다 친구에게서 기념주화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1차 세계대전(1914년7월28일~1918년11월11일), 2차 .. 여행이야기 2010.11.07
계룡산에서 뒷태가 아름다운 여인네들 햇살 쨍쨍함보다 희뿌연날이라 훨씬 더 매력적이다. 고현이 하얀성에 갇혔다. 아주 오래 전 이곳에는 거제도포로수용소가 들을 장악하고 있었다. 64야전병원도 있었고. 훗날 이 공중으로 케이블카가 윙윙 날아 다니지 말란 법도 없을 듯 왜 울나라에는 공중으로 이런 빨랫줄..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0.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