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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3.4학년 미술교과서로 만나는 소와 목동의 화가 양달석

; '여름 소나기는 밭고랑을 두고 다툰다' '여름 소나기는 콧잔등을 두고 다툰다' 라는 속담처럼 여름 소나기는 걸핏하면 비를 쏟는다. 비를 뿌리는 하늘을 향해 한마디의 넋두리를 쏘아 올리며 코발트색 우산을 챙겨 집을 나선다. 작년 이맘때처럼 잊지 않고 소와 목동의 화가 여산 양달석..

거제 명품 3언덕 해 뜨는 언덕, 바람의 언덕, 노을이 물드는 언덕, 아세요?

거제의 명품 3언덕, 장승포 몽돌개 '해 뜨는 언덕' 도장포 '바람의 언덕' 가조도 '노을이 물드는 언덕' 태양의 계절, 바다의 계절이 돌아왔다. 분주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의 여행을 떠나는 여름 초록빛 바다의 유혹을 따라 마음이 먼저 가는 푸른 남해로 길떠나 보는 건 어떨까? 한국관..

거제도 둔덕골, 그곳에 가면 언제나 시인 청마의 향기가 넘쳐난다

. 1) 청마의 향기로 여름코스모스를 노래하자 유월을 보내는 마지막 휴일, 아침, 잿빛 하늘이 당장이라도 비를 뿌릴듯 무거워 보이는 날, 시인의 마을 둔덕골 방하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여름코스모스 축제가 아름답다는 소식을 듣고 꽃구경에 대한 예의로 고양이 세수를 하고 길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