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산과 노자산(2) . 가라산 정상으로 오르며 바라 본 저구마을... 바라보이는 큰산너머로 도장포마을 ...바람의 언덕이라고 더 잘 알려진 아름다운 곳이죠 . 산은 온통 바위투성이로 로프를 잡아당기며 오르는 재미도 쏠쏠하고... 오늘은 바람의 언덕에 바람이 잠잡니다 아주 조용해졌습니다. 가라산 전망대입니다 . 겨울.. 산이이야기 2008.12.07
가라산과 노자산(1) .2008년12월 7일 , 일요일 거제도의 10대명산 중 가라산(585m)과 노자산(565m)을 다녀왔습니다 겨울바람이 콕콕 쑤쎠대는 날의 출발이었지만 설레이고 기분이 무지 좋았습니다 이제는 산 오르기가 조금 연습이 되었는지 높은산도 두렵지 않습니다 7~8시간 산타기는 즐거움으로 ...제가 댕겨 온 거제도의 아름.. 산이이야기 2008.12.07
옥녀봉과 국사봉을 오르다(3) . 오후 네시를 넘으니 산위가 너무도 춥습니다 햇살 한덩이를 톡 따서 안고 가고 싶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낙엽길을 걷고 또 걸어서 큰 국사봉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후 4시 36분이라고 세팅 된 시간 겨울 해는 짧은 꼬랑지끝을 살짝 내립니다. 남편은 중학교때도 이곳에 와서 돌에 이름을 새겨놓앗다.. 산이이야기 2008.12.01
옥녀봉과 국사봉을 오르다(2) . 겨울나무들이 겨울 하늘에서 서로를 물들입니다 옥녀봉 정상, ㅎㅎ 에펠탑 사촌인 송신탑이죠. 거제도 산 정상의 특징이라면 대부분의 산에서 이렇게 바다를 함께 조망할 수 있다는 것 최고의 매력이지요. 옥녀봉에 오른 산님들이 식사를 합니다 맛있는 회까지 준비해 오셨더군요 저더.. 산이이야기 2008.12.01
옥녀봉과 국사봉에 오르다(1) 2008년 12월 1일 한 해가 끝나는 달 , 다시 남편과 산에 오릅니다 오늘은 옥녀봉과 국사봉으로 산데이트를 가 볼까 합니다 아마 두산을 종주하려면 소요시간은 7~8시간 정도 걸릴거라 생각됩니다 몇번오른 산이지만 겨울빛깔로 옷 갈아입은 산이 다시 궁금해져서 아침을 넉넉하게 먹고 베낭.. 산이이야기 2008.12.01
모두들 잘가요 . 안정사로 거의 다 내려갔나요? 가섭암 근처인가 봅니다 ㅎㅎ 천개산 900m, 벽방산 700m 지점에서 ... 벽방산 속에는 작은 암자도 많습니다 의상대사도 여기에다 절을 창건하였다고 하고 원효대사도 절을 창건한 벽방산의 기도효험은 뛰어난 곳인가 봅니다. 요즘은 어딜가나 체육시설 몇 개 쯤 산에 베치.. 산이이야기 2008.11.23
고지를 0,7km 남겨두고.... . 바위가 신기해요 ...매바위인가??? 제가 보기엔 시루떡 바위라면 더 잘 어울릴듯 한데... 굴러 떨어지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는 기우가 생기기도 했던 바위... 겨울이 내려 앉은 마을...동네이름은 잘 모르겠어요 ...노산리였는지??? 플로라님의 목이 빛나죠??? 저 빛남의 미학은 ...땀의 결정체..... 산이이야기 2008.11.23
깔깔공주와 까르르공주가 만나서 천개의 산을 올랐어요 ㅎㅎ 아침 9시경 준비한 보온 도시락과 약간의 선물을 챙겨들고 집을 나섰지요 오늘 날씨는 생각보다 포근하군요 갑자기 불어닥친 한파로 어제까지 추위에 오돌돌 떨었는데 참 다행입니다 추위에도 굿굿하게 고운 단풍잎을 달고 서있던 옥포의 가로수길을 지나는데 핸드폰이 울려서 받아보니 오다가 남강.. 산이이야기 2008.11.23
벽방산 거제도 일대와 통영만의 한산도와 한려수도 . 고성 앞바다 사량도 등 ... 3면으로 남해 다도해가 그림처럼 펼쳐지는 전망대 명산 경남 통영시 . 벽방산(650m) . 천개산(525m) 안정사 출발일시 : 11월 23일 . 오전 7시 ▲ 벽방산 정상에서 서쪽 고성만(사량도 방향) 다도해 풍광 ▲ 지리산 조망과 함께 거제도에 .. 산이이야기 2008.11.21
산에게서 배운 것 언제인가부터 산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내가 산에 가는 이유를... 산에서 매미할아버지를 만났다 할아버지는 혼자 사신다고 하셨다 그런데 매일 산에 오르시며 오실때는 직접 농사지으신 고구마를 따끈따끈하게 삶아오시고 커피, 율무,녹차며 여러가지 음료수를 챙겨 오시는데 산에 오.. 산이이야기 2008.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