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공교육을 포기하거나 내버려둘 수는 없습니다 대학 교육과 학사운영의 자율 외에 입시에 있어서 완전한 자율을 보장하지 못하는 것은 공교육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현재 중등교육은 다양성이 있고 입시에서 자유로우나 고등학교가 차등화 되면 공교육 유지가 어렵습니다. 학교간 편차가 다소 있고 내신의 신뢰도가 떨어져도 공교육을 포기하거나.. 이야기뱃길... 2006.06.30
[스크랩] 마붑이 전하는 이주노동자 소식, "98개 각국언어로 뉴스전하고파" ▲ ‘이주노동자의 방송’ 진행을 맡고 있는 마붑씨는 더 많은 이주노동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마붑이 전하는 이주노동자 소식 “98개 각국의 언어로 된 뉴스 전하고파” 1999년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마붑(30ㆍ방글라데시)씨는 보통의 이주노동자와 다르지 않았지만, 현재는 ‘.. 이야기뱃길... 2006.06.30
해병대선생님과 섬마을아이들... 해병대선생님과 섬마을아이들... 제목부터 그리움이 묻어나는 것 같다. 아침에 TV에서 소개 해 준 내용이다.'최윤영'이 진행하는 아침 프로그램인데 제목은 잘 모르겠다. 방송사도 잘 모른다. 그냥 눈이 확 고정 되고 만 마법에 빨려들듯 제목이 벌써 로맨틱하다. 이 내용은 해병대에 근무하는 재미교포.. 이야기뱃길... 2006.06.30
'아주아주 오래 전 여름 밤에... 지금부터 30~40년전에 우리동네는 이맘때 쯤의 밤 풍경이 너무 신비스러웠다. 장마가 끝나고 7월에서 8월까지의 낮은 더위땜에 다들 싫어했지만 밤 풍경은 너무도 좋았다. 해가 지고 으스름 초저녁이 되면 마당에 모깃불이 피워지고 대로 만든 평상에는 둥근 도레상(호마이커상)이 펴지고 상위에 구수.. 이야기뱃길... 2006.06.23
그리운 부룩때기 '부룩때기'는 경상도 사투리인가 싶다. '황소'를 우리 마을에선 부룩때기라고 불렀다. 어른들도,아이들도 우리동네 부룩때기에 대한 추억을 많이 갖고 살 것이다. 지금 생각 해 보면 동물들의 생식기,번식 이런것들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던 것 같다. 우리동네 부룩때기는 동네친구네 황소다. 친.. 이야기뱃길... 2006.06.23
와리다순경과 총무계장 내가 살던 고향집 앞에는 아직도 일제시대에 지어서 쓰던 파출소가 조금의 흔적을 가지고 오랜세월의 무상함을 말해 주고 있다. 나는 면내에 사는 초등학교 동창과 결혼하였기에 친정과는 20여분 거리내에 살고 있어 자주 친정에 들린다. 다른사람들은 파출소앞을 지날때 왠지 무.. 이야기뱃길... 2006.06.21
오색문방구 능포동으로 이사 온 며칠 뒤 아이들을 데리고 우리집 주위에 어떤 것들이 있나 궁금해서 돌아봤다. 시장도 돌아보고 바닷가도 돌아보고 , 아이들은 호기심으로 가득찼지만 많이 실망도 했다. 우리가 이사 온 곳은 아주 오래전에 도시로서의 성장이 거의 멈춘 그런 곳이다. 도시의 형태는 유지하고 있.. 이야기뱃길... 2006.06.07
깨끗에 가는 길(연사깨) 나 어렸을 때 이런 추억 몇 가지가 어른이 된 지금도 문득문득 떠오른다. 시간은 무시로 흘러도 마치 마법에 걸린 거울처럼. 그날도 학교에서 돌아와 책 보따리를 마루에 냅다 던져놓고 학교에서 돌아온 동네 아이들과 즉흥적으로 약속을 했다. "야, 우리 깨끗에 가자" "그래, 그냥 .. 이야기뱃길... 2006.06.02
질 나쁜 연애 질 나쁜 연애 / 문혜진 이 여름 낡은 책들과 연애하느니 불량한 남자와 바다로 놀러 가겠어 잠자리 선글라스를 끼고 낡은 오토바이의 바퀴를 갈아 끼우고 제니스 조플린의 머리카락 같은 구름의 일요일을 베고 그의 검고 단단한 등에 얼굴을 묻을 거야 어린 시절 왜 엄마는 나에게 바람도 안 통하는 긴.. 이야기뱃길... 2006.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