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예찬 , 한국의 알프스 , ' 대관령 양떼목장' . 2012.08.12(일)비 8월의 소나기가 심술부리지 않고 얌전하게 내리는 아침 동서울터미널에서 09:00 강원도 횡계행 버스를 타고 하늘아래 첫동네로 불리는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양떼목장으로 출발합니다. 서울에 머무는 동안 '여행'을 가려니 오랫동안 잊고 있었던 강원도가 화들짝 생각났습.. 여행이야기 2012.08.19
나라가 지켜주지 못한 소녀들의 비극, 일본대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광복 67주년을 맞는 뜻 깊은 8월입니다 . 선열들의 피와 고통과, 희생으로 되찾은 조국이기에 너무나 소중한 나의 조국입니다. 방학을 맞아 서울로 간 가나와 8월의 특별한 여행을 해 보고 싶어 햇빛도시 서울에서 8일간의 불볕더위 속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거제도로 내려 가는 길에 마지.. 여행이야기 2012.08.15
영화 ' 해바라기' . 8월, 다시 또 해바라기의 계절은 오고, 오래전, 화면 가득 해바라기로 채웠던 영화 한 장면 '해바라기'가 되살아나는 시간. 한 마을에 살며 사랑하게 된 두 사람이 있었다. 그들은 곧 결혼하였고 신혼의 단꿈에 젖어 있었지만 전쟁이란 장애물이 운명처럼 두 사람 사이로 끼어 들었다. 제2.. 영화와음악 2012.08.01
1초만에 거제에서 통영 동피랑으로 ... . 어휴 무슨놈의 더위가 이리도 대단한가요 연일 가마솥 더위에 지치고 지칩니다 정말 덥습니다. 마침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축제의 기간과 때를 같이하는 여름, 흥분의 열기는 몇 배 더합니다 . 런던으로부터 실시간으로 날아드는 소식은 더위를 식혀주기는 커녕 연일 몇 배 더 흥분시키.. 여행이야기 2012.07.31
열흘간의 가장 뜨겁고 슬펐던 뉴스 , 아름이의 고향을 찾아서... 영원한( Forver ) 이별의 시간, 작은 아이 아름양을 떠나 보내는 슬픔이 하늘에 닿았습니다. 아직 다가지 않은 7월은 탱글탱글 포도를 익히는 햇살로 찬란하더니 어느 날, 해 맑은 아이 아름양을 덜컥 하늘나라로 데려갔습니다. 고작 열살 아이를 말입니다. 아름양 또래의 딸아이를 키우고 .. 여행이야기 2012.07.25
버스는 언제 올까? 석포에서 한내까지... . 2012.07.18 우리는 거제의 북쪽에서 서쪽으로 열심히 달려 가고 있었는데 차창밖으로 나타나는 이 심심해 보이는 마을에 들러 가까이서 들여 다 보고 싶어졌습니다. " 선배, 잠깐 석포에 내렸다 가요 " 버스는 언제 올까? 늘 한적한 시골길 , 늘 심심한 시골길. 언제나 .. 거제도 한 바퀴 2012.07.18
밤을 부르는 마중물같은 동네 '장목 ' 오후 6시 , 장맛비가 이틀동안 와락 쏟더니 잠깐 숨고르기하듯 그쳤습니다. 맑은 순간을 놓치지 않겠다고 단단히 벼른 사람들. 뉘집 처마밑에서 하늘을 향해 비를 긋고 섰던 동무들처럼 만나는 순간 마주보고 신나게 한바탕 웃었습니다. 그리고 백세청풍님, 파랑가나와 재빠르게 거제도 .. 거제도 한 바퀴 2012.07.17
거제도 하늘을 사수하라 7월 15일 , 거제의 하늘은 억수같은 비로 젖어들고 ...7 어제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온통 비의 세상입니다. 여름해는 길고도 길어 점심시간이 채 되기도 전 살짝 출출 해옵니다. 마침 둔덕골에서 사 온 먹기좋게 여문 옥수수가 있어 한솥 가득 삶아놓고 가족들이 모여 앉아 오독독거리며 입..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12.07.13
이게 별이야, 꽃이야, 모감주나무꽃이 피는 7월 . 7월, 모감주나무 가지 사이로 노란 별들이 무리지어 쏟아져 내리는 시간입니다. 작디작은 노란 꽃무리는 모감주나무 가지로 총총하게 매달려 별처럼 피어나는 7월의 꽃입니다. 황금비나무,(Goldenrain Tree) 혹은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는 모감주나무꽃, 7월의 짧은시간 잠깐 보는 꽃이니 이 .. 거제도 한 바퀴 2012.07.10
통영시 태평동 22번지 ,문 좀 열어주세요 .(꽃신의 작가 김용익 생가에서) 열심히 달려깄더니 아뿔사 , 통영시 태평동 22번지 대문이 굳게 잠겼군요. 이런... 요즘 물어물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먼길 달려 와서 헛걸음 하고 아쉬움만 남긴채 돌아 가는건 아닐까요? 빨강머리 앤, 역시 혼자 땀 삐질삐질 .. 여행이야기 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