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는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 가나야, 재미있냐??? 꼭꼭 숨어라가 아니공... 사진찍기 싫어요 ...으흐흐흐흐...어~ㅁ 울 엄마는 ~~파파라치~~ 세상은 넓고 할일은 무지 많아요` 가나가 세상에 온 이ㅣ유는 ~~~~ ㅎㅎ 날마다 실컷 노는것이라구요. 뛰고 솟고 ~~~~~` ㅎㅎㅎ 가나는 내일부터 크리스마스라면 정말 좋겠어요 산타할아버지가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1.02
11월, 그리고 꿈 꾸는 섬 오랫만에 집 주위를 걸어본다 11월의 하늘과 바다는 같이 어우러져 바다는 하늘이 되고 하늘은 바다가 된다 싸아한 날씨가 분명 겨울에 가깝다 이제 총총히 겨울로 걸어 들어간다 그리고 겨울속에서 용케 버텨내야 한다 지리한 겨울이가 나를 불러 제 곁에 앉으라고 한다 그래 이제 겨울속의 연인이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1.01
10월이 가네 10월이 가네 가지말라고 붙들어도 소용이 없네 10월이 그러네 내 가니 11월의 자리를 불러들이라고 하네 그렇게 자리를 물러 주어야 한다고 하네 그것이 삶의 법칙이라고 하네 "그럼 잘 가소 내년에 또 봅시다" 라고 말끝을 흐리고 만다네 저 날으는 갈매기는 좋겠다 시간을 따라 갈 수 있을것 같으니...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31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 사랑이란 이름으로 만난 우리들 ... 2008년10월24~26일까지 2박 3일동안 우리는 가족이었습니다 한집에서 밥 먹고 잠 자고 ,딩굴고 , 장난치고, 끝없이 이야기하고... 수만리 먼 나라의 길도 멀다 않고 달려와서 가족이 되어 주신 모리오빠 바쁨중에도 서울에서 친구를 위해 달려오신 하늘보기오빠 그리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9
이별뒤에... .만남뒤에는 이별이, 이별뒤에는 만남이... 2008년10월 24일~26일까지 ...참으로 소중한 시간이 내게 주어졌다 평생 잊지 못할 ... 10월 어느 멋진 날에...우리는 가을날의 수채화를 그렸다 누구도 이만큼 멋지게 그려 내지 못할 우리만의 수채화 함께 그림 그려 준 불친구님들 사랑합니다 다음에 또 만날것..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9
매물도, 너를 꼭 기억할게 아니 태고적 모습이 아직도...살아 숨쉬는 섬이 있었다 꿈틀거리는 섬의 모든 것들은 과거의 추억속에서 꿈틀대던 ... 사방이 그랬다 풀냄새도, 바다냄새도 모두 좋았던 그곳...매물도...언젠가 다시 꼭 너를 찾아 올거야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9
우리 매물도에 갔었지... ㅠㅠ 매물도에 갔었다 돌담길도 걸어 보고 바닷길도 걸어보고 답답하던 가슴속이 뻥하고 뚫리는것처럼 기분이 상쾌해졌다 추억은 사진속에 저장하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9
매물도에 간다 섬에서 섬으로 여행을 간다 통통통 소리내는 유람선을 타고,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섬 매물도로 얄팍한 정보 서너조각 챙겨 넣고 아침 08:40분 거제도 남부면 저구에서 배에 올랐다 겨울빛이 살짝 감도는 포구에서 아침 커피를 자판기에서 빼 들고 커피향을 느끼며 남자복이 가득한 소지맘은 네남자..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9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 거제도 남부면 도장포마을 이곳에는 늘 바람이 억수같이 부는 곳이라 누군가가 이름을 그리 지었다고 한다 몇번 왔을 때마다 몰아치는 바람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소지품을 바람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거의 발악을 하는 수준의 바람통이다 몇년전 모방송사에서 주말연속극으로 이곳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8
낙엽을 밟으며 노자산에 오르다 .언젠가부터 산을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산이 주는 산소 맛, 나무냄새가 좋아서 , 높디높은 능선을 오르내리는 쾌감이 좋아서 땀 뻘뻘 흘리며 오른 산에서 자신감을 느끼면서... 그렇게 산이 좋아졌다 높은 산이 날 불러 오라고 늘 손짓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니... 2008년10월 25일 거제의 명산 노자산을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