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587

통영을 북한인권의 메카로 ...비극의 땅 저편에서 고통받고 있는 통영의 딸이야기

. 다시 한번 1991년 입수된 사진 북한 요덕수용소에 수감 중인 신숙자 씨(왼쪽)와 큰딸 혜원 씨(오른쪽), 작은딸 규원 씨(가운데)의 모습. 이 사진은 1991년 1월 작곡가 윤이상 씨가 신 씨 남편 오길남 씨에게 “다시 북한으로 돌아가라”고 종용하며 건넨 6장의 가족 사진 중 하나다. 통영현대..

여행이야기 2011.11.02

모시가 꽃으로 피어 난 고성의 작은 시골학교에 갔습니다.

. 가을, 하늘이 한뼘 더 올라갔군요. 눈이 시린 하늘바다를 바라보니 가을과 잘 어울리는 친구가 생각납니다 . 가을은 그런 시간입니다 떠나고 싶은 계절이며 누군가를 찾아 보고 싶은 시간이기도. 오늘은 일요일, 남편을 졸라서 고성 어느 시골학교에 살고 있다는 친구 '모시꽃'을 보러 갑니다. 가는 ..

여행이야기 2011.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