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다녀 왔어요. . 부산에 갑니다 거제도의 고현에서 12월12일 낮12:30분에 배를 탔습니다 이 곳은 안도라서 파도가 그다지 세지 않아 기분좋게 부산나들이를 할 수 있겠습니다 고현의 장평부두에서 배를 타고 부산으로 가는 소요시간은 약 1시간35분 걸리겠다는 안내방송이 나오는군요.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학생이 배..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13
12월, 참 바쁘다 .다시 어머니의 호출 ~~ 바쁘다 바뻐 ... 내 사랑 디카랑 함께 집을 나서고... 버스를 타니 이웃집 아지매가 차비를 내 준다 앗싸 돈1,000원 남았네 ㅎㅎ 이 불경기에... 가나 과자값을 남겼다. 아지매는 옥녀봉으로 산행 간다며 아주동에서 내렸고 나는 연초삼거리까지 직행 ~~ 꼭 울것같은 오늘의 날씨 그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11
화장실에서 웃은 죄 . <중국 떵집 ...> "나 이대로 죽으면 어떡해?" "죽긴 왜 죽어 ... 절대로 그런 일은 없을거야 빨리 병원에 가 봐 그리고 병원가서 결과 알고나면 전화 꼭 해" 11월 어느날부터 오른쪽 다리 무릎에 작은 물집하나가 생기더니 터뜨리니 그길로 무릎주위가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넓어지고 가려워서 손톱으..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09
안암골호랑이들의 송년회 . <고연전의 응원가 ~뱃노래~> 2008년12월 4일 목요일, 오늘은 거제시 연초면 오비가든에서 재거 고려대학교 교우회 거제지부 송년회가 있었다 ...작년에 참석한 송년회 그 특별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 두어 가끔씩 보면 신나고 즐거워서 오늘도 작정하고 그 생생한 현장모습을 담기 시작했다 이 동..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05
은행잎은 너무 춥겠다... . 오늘 날씨가 많이 우중충해요 비가 오다가말다가 ...이 비 그치면 많이 추워진다는데 엄마가 자꾸만 밖으로 나가자고 해요 에이 나가기 싫은데... 하지만 꽁꽁 싸매고 거리로 나섰어요 엄마가 울까 봐서... 가나가 나온 거리에는 아직도 은행잎이 마구 딩굴었어요 엄마가 그러는데 며칠만 지나면 이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04
다시 그립다 오늘처럼 겨울비가 촉촉히 내리면 지나간 어느 날이 생각난다 아주 많이 ...ㅎㅎ 10월 어느 멋진날 ... 그날도 오늘처럼 바람이 많이 불었지 바람이 내 모자를 빼앗아 가려고 심술을 부렸지 세월은 가고 추억은 남는 것 ...가을날의 그 바다 , 매물도의 추억이 미소짓게 하네... 왼쪽부터 작은사자 남편 오..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04
12월의 시골풍경 . 어머니의 전화 호출로 ~~~ 달려간 곳 ~~ 나의 분신인 디카도 같이 갔습니다 12월의 시골풍경이 참으로 고즈녁합니다. 어머니댁에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도 아낌없이 담아봅니다 . 동네 어느 집 논에 황토흙으로 매립을 하네요 저렇게 매립을 하고나면 논가격이 껑충 뛰지요 자식들이 참 좋아하겠습니다..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03
12월 2일 날씨가 하도 포근하여... . 능포바다로 갔습니다 고기잡이 배가 그물을 씻고 있더군요 몇시간째 시끄러운 소리를 내면서 그물을 씻습니다. 썰물인 시각의 바닷가 그물 씻는 소리 정말 요란합니다. 등대로 가는 길 능포 바다를 지키는 빨강등대와 흰등대 그리고 멀리로 양지암 등대도 보입니다. 등대가 보이는 바닷가 피마자 열..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2.02
팽나무 숲에서 바람이 와와거리고 달려 듭니다 이런 날 바다는 파도가 높아서' 파랑주위보'가 내립니다 지금은 교통이 정말 좋아서 배가 발이 묶여도 차로 생쌩 달리니 끄덕없습니다 하지만 소지맘 어린 시절에는 큰 오빠가 취직이 되었다고 전보가 날아왔는데도 파랑주위보가 내려서 꼼짝없이 섬에 갇혀서 면접을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1.29
군고구마 대령이요 . 아궁이에 활활활 불이 타 오릅니다 ...따...뜻...해... 타오르는 불꽃에 볼때기도 붉게 물이 듭니다 정말 따뜻합니다 ㅎㅎ 요때쯤 고구마를 굽습니다...아주 고소하게 구워 진 군고구마 대령이요.... 불님들, 많이 춥죠? 소지맘이 구운 군고구마 한개씩 드세요 말랑말랑한 군고구마 맛 ...맛이 어떠세요?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