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길거리 대통령 선거 유세 떨어지는 은행잎과 동백꽃이 함께하다. 붉게 타는 겨울꽃에 자리 내어주며 아낌없이 자길 버릴 줄 아는 은행잎에서 배우다. @@@@@@@@@ 참 재미있는 선거유세... 이만큼 재미있는 일이 또 있을까? 오후 3시40분경 시장 풍경이 어찌나 재미있는지 고장에 가까운 엉터리 디카지만 담아 보았다. 거리유세가 겨..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1.27
교회앞에 가을이 !!! 여러날 많이 추웠던지라 가을이 곰과 같이 겨울잠속으로 빠진 줄 알았다. 실컷 바다가에서 놀다가 집으로 돌아 오는 길 보도블록을 깔고 있는 도로를 지나려니 공사장이 위험하여 샛 길을 지나면서 멋진 풍경을 만났다. "엄마, 이것 봐 이게 뭐야? 구슬이야? 먹는거야?" 가나의 호기심 범일이의 질문은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1.26
숨 바 꼭 질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않는 날은 이렇게 밖으로 쏘다닌다. 내 나이가 몇 살인지? 그것이 무슨 문제랴? 온 종일 쏘다니며 노는 것 내 아버지,어머니가 못해주었던 함께 놀아 놀기... 거제애광학교에 놀러 갔다가 실컷 놀고 내려 오는 길에 거제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범일이랑 가나가 노는 모습을 요렇게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1.26
가을이 머문 바다... 2007년 11월24일 오늘은 놀토 남편은 회사에 볼 일이 있다고 출근하고... 소담이,귀염이는 공부와 씨름한다고 세상 풍경도 벽속에 가두고 책상 앞에서 뭉기적 대고 그럼 오늘같이 좋은 날 밖으로 나가서 내 마음을 닮아서 아직 못 가고 나뭇가지 끝에 달랑거리며 매달린 늦가을의 서러운 이별잔치를 누구..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1.25
800원으로 행복하게 살기 날마다 캐나다이야기에 정신을 쏟느라고 내 일기장에 소홀했구나 도대체 얼마만이냐? 그 동안 미주알고주알 쓸 거리가 와글와글 했는데... 엊그제 농협 하나로 마트에 시장 보러 갔다가 가나에게 과자를 사 주면서 거의 고장에 가까운 디카에 담은 사진 한장 그리고 동영상을 올려 봐야겠다. 마트안이..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1.23
what a day(멋진 날) 좌충우돌... 캐나다 여행에서 돌아 왔다 07년10월20일 이른 아침에 인천공항으로 달려 갔었고 ㅎㅎ 좀 부끄럽지만 난생처음으로 비행기에 올랐다 처음으로 타는 비행기에 열시간을 넘게 아무탈없이 타기나 할 수 있을까? "나 비행기 처음 타 봐요" "그라모 안되는데 며칠전부터 사천비행장에부터 가서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0.29
캐나다로 가는 길... 이게 뭡니까? 돈이라예 ㅋㅋㅋ 지가 함 써 볼라고예 꽃들아, 잘들 놀아라 나도 모처럼 헹하니 구름위로 좀 날다 올란다 구름위에 모가 있는지 살펴 보고 올게 바다야,나무야 나 없다 섭섭해 말고 파도는 노래하고 나무는 춤추거라 노란 이쁜 꽃들아 ,내 고향의 가을 꽃들아 오늘은 바람이 차다 따뜻한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0.19
인생이란 드라마? 숲 속에 길이 나 있습니다 등 구부정한 할머니가 앞만 보고 가듯 내 인생길도 저런 모습이 아닐까? 할머니의 발자국이 몹시 힘들어 뵈듯...남긴 발자국, 앞서 가는 발자국 모두 인생을 담고 있습니다 어린시절 장독대 근처 남새밭 언저리에 가득했던 피마자, 저 잎사귀를 꺾어 비 오면 비가리개 해 쨍쨍..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0.19
숲속이야기 안녕하세요 가나입니다 황토밭 고구마잎도 단풍이 듭니다 억새풀이 해풍을 맞으며 가을을 이야기합니다 10월18일...바다빛깔은 쪽빛이고 구름은 뭉게뭉게 흘러갑니다 공원에서 일하는 사람들...길은 황토길 바닷가 가을은 이런 빛깔입니다 거미줄,,, 햇살에 고운 집 지은 거미네 숲속 곳곳에 거미줄집..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0.18
가 을 여 행 가까이든 멀리든 떠나보고 싶은 계절이다 늦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은 누구나 그러할 것이다 잘 알지 못하는 미지의 곳에라도 가 보고 싶은 작은 소망 그것이 여행이 된다 어린아이가 있어 혼자서의 낭만이나 사색에 빠져드는 멋진 나만의 여행은 꿈도 못꾸지만 이렇게 볼 일을 보러 가는것에도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