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매물도에 갔었지... ㅠㅠ 매물도에 갔었다 돌담길도 걸어 보고 바닷길도 걸어보고 답답하던 가슴속이 뻥하고 뚫리는것처럼 기분이 상쾌해졌다 추억은 사진속에 저장하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9
매물도에 간다 섬에서 섬으로 여행을 간다 통통통 소리내는 유람선을 타고, 내가 알지 못하는 미지의 섬 매물도로 얄팍한 정보 서너조각 챙겨 넣고 아침 08:40분 거제도 남부면 저구에서 배에 올랐다 겨울빛이 살짝 감도는 포구에서 아침 커피를 자판기에서 빼 들고 커피향을 느끼며 남자복이 가득한 소지맘은 네남자..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9
바람의 언덕 '.바람의 언덕', 거제도 남부면 도장포마을 이곳에는 늘 바람이 억수같이 부는 곳이라 누군가가 이름을 그리 지었다고 한다 몇번 왔을 때마다 몰아치는 바람 때문에 바짝 긴장하고 소지품을 바람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거의 발악을 하는 수준의 바람통이다 몇년전 모방송사에서 주말연속극으로 이곳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8
낙엽을 밟으며 노자산에 오르다 .언젠가부터 산을 오르게 되었다 그리고 산이 주는 산소 맛, 나무냄새가 좋아서 , 높디높은 능선을 오르내리는 쾌감이 좋아서 땀 뻘뻘 흘리며 오른 산에서 자신감을 느끼면서... 그렇게 산이 좋아졌다 높은 산이 날 불러 오라고 늘 손짓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으니... 2008년10월 25일 거제의 명산 노자산을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8
외도보타니아 그 매력에 빠져서 .외도는 바다에 둥둥 떠 있다 남해 끝자락 고요한 바닷길에 늘 그렇게 떠 있다 언제부터인가 외도보타니아는 한국인이 가장 가 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섬이 되었다 꽃과 나무, 그리고 섬을 가꾼 부부의 한땀한땀 흘린 땀의 결실이 빛나는 환상의 섬으로 태어난 흔적을 보려고... 몇 번을 가도 또 가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8
외도...그 외로운 섬을 생각하다 .아주 오래전부터 섬 하나가 바다에 둥둥 떠 있었다 억만년 전부터 ... 그러던 어느 날 낚시를 하려고 이 섬에 나타난 사람이 있었다 그는 섬에 반했다 홀로 섬 외도에 ... 서울에 돌아와서도 그 섬을 잊지 못하여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다시 섬에 찾아 들었다 편안하고 안정 된 교사생활을 팽개치고...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8
거제도 포로수용소를 돌아보다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갔습니다 이곳은 한국동란의 아픈 상처를 다시 재현 해 놓은 곳입니다 이 곳을 견학하는 의미는 정말 특별합니다 특히 이번 여행은 고국 방문을 겸하게된 뜻깊은 자리로 모리오빠는 6,25동란 직후 어린 나이로 목회활동을 하신 큰아버지를 따라 거제도로 흘러 들어와서 잠깐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8
대우조선소를 견학하다 날씨가 무지 좋은 10월 어느 멋진 날, 우리는 대우조선소에 견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거대한 골리앗,사흘이면 한대씩의 배가 완공되는 대단한 조선소에서 대추나무에 대추가 올망졸망하듯 추억을 콕콕 찍어 둡니다 하늘보기님, 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겠답니다. 조선소 견학은 아무곳에서나 사진을 촬..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8
시골집에서 피어 올린 우리들의 이야기 . 모리오빠,하늘보기님, 가나가 도래상 앞에서 밥을 먹으려는 순간 ㅎㅎ 그냥 밥만 먹으면 재미없어 한 컷 찰칵하구요 어머니가 정성드려 차려 준 엄마표 고향식탁입니다 주전자 바로 옆에 빨간 색 반찬은 박속을 긁어 내서 초고추장으로 무친 아주 특별한 반찬이랍니다 ㅎㅎ 맛은 정성으로 먹는거죠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7
10월 어느 멋진날에 ... . 바다건너 수만리 먼나라에서 오빠가 왔어요 근데 오빠야는 아주 오래 전 제가 살고 있는 거제도에서 1~2년간 살다가 미국으로 간 고향오빠랍니다 세상이 좋아져서 인터넷상에서 어느 날 오빠를 만났지 뭡니까? 그리고 설레이며 만날 약속을 하였고 드뎌 10월 어느 날에 만났습니다 그리고... 폼 나게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