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의 수채화(1) 내가 사는 장승포의 거리 풍경을 찍어 보았다 가을이 깊어 가고 있는 모습을 가나랑 함께 거닐며... 얼음차 ... 생선가게에 대 주고 있더군요 첨 봤어요. 대우조선소의 동문쪽... 대우조선소는 서문,남문, 정문, 동문 네개의 문이 있는데 다 돌아 보려면 차를 타고 약 한시간 걸린다 넓고고 길다 주전자가..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06
가 을 바 다(2) 바다가 가을속으로 ... 어부도,그물도,배도 다 가을바다속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바다엔 바람이 일고 비바람이 몰려 올 듯 그 바닷가에서 먼 수평선 너머의 세상을 상상하며... 제 5호 능포호 막 바다에서 돌아오고 그물색깔도 이쁘죠? 그물도 빨,주,노,초,파,남 으로 나온다네요 태산 같이 쌓은 그물...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05
가 을 바 다(1) 가을 바다를 찾아 갔다 바다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 들고 물빛,하늘빛,갈매기도 가을속에서 춤추고 있는 곳. 능포바다에서 잡은 갈치를 바로 바닷가에서 손질하는 어부의 아낙 전에는 이 바다가 어장이 잘 되어 등따시고 배 불렀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고? "왜 그래요?" 하고 물으니 "개기가 많..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05
생 일 축 하 해 귀염아, 생일 축하해 오늘이 사랑하는 셋째딸 생일이지 중3 입시생이라서 늘 몸도,마음도 힘들겠지 그 마음 다 알지 이번 귀염이 생일날엔 집에서 이쁜 케�도 만들 어주려고 어제부터 열심히 준비했건만 아니 이럴수가? 오븐에 준비 된 재료를 넣고 어젯밤 여섯시부터 시도를 했는데 아직도 케�은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04
아름다운 삶 친구 어머님의 구순잔치에 갔었다 구순이란 말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정정하신 분... 축하연 우리 가나를 안 데려 가려 했는데 억지 부려서 데려 갔더니 이런 모습으로... 자식들 잘 키워서 이런 자리 마련하는 모습 보니 우리 양족 어머니들도 2세기를 사시면 좋겠다는 생각... 못난이 가나양은 어디든..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03
벌 초 하 기 2007년 9월2일 ...비가 내렸다 촉촉하게 산소에 벌초를 하고... 범일이가 디카로 사진에 담고... 8월초에 하노이 신부를 맞이한 4촌 시동생 예초기로 풀을 베고... 남편은 예초기로 풀을 후다닥 베며 산소를 말끔하고 훤하게 만들고 어디선가 숲속의 요정이 나올 듯 햇살같은 환상의 빛깔로 만들어도 보고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02
선생님... 안녕하세요. "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범일이네 집인가요?" "그런데요?" "범일이 담임입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범일엄마입니다 별일 없으신지요?" '범일이가 아직 학교에 안 와서요?" "아니 오늘이 놀토아닌가요? 우리 범일이 지금 자고 있는데요? 어쩌지요?" "그럼 깨워서 학교에 보내 주세요 혹시 학교에 오다..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9.01
나의 살던 고향은(2)... 들꽃들이 지천으로 피어서 들판은 온통 작은 꽃천지로 이름 모르지만 자세히 살펴 보니 너무 좋다 옛날엔 좋은 줄 몰랐다 그냥 꺾어서 소꼽놀이하고 떡 만들고 부침 부치며 엄마,아빠 놀이하며 논 꽃들... 무슨 콩꽃인데... 이름을 잘 모르겟다 참 예쁘다 너희들은 이름이 뭐니? 참 이쁜꽃인데... 미색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8.31
나의 살던 고향은(1) 내가 어릴때부터 고등학교 갈 때까지 살았던 내 고향... 삼거리에서 바로 옆으로 이 다리가 시작되고 이 다리 끝에 앉아서 다리밑으로 오줌누기 시합도 하고 맑은 물에 다이빙을 하며 여름내도록 놀았다 밤에도 나와 앉아서 온갖 이야기 꽃을 피우며 놀았던 그 추억의 다리 다리에 쓴 글씨는 아버지의 ..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8.31
비 온 뒤 집앞에서... 무화과가 익어 가고 있는 날 이뿌져? 이름이 몬지??? 들풀, 억새풀... 분명 이름이 있을텐데... 축구선수 정가나 5번이란다 태극전사 꼭 승리를... 멋진 돌덩이 옆에서... 뎀벼 ... 엄마, 나 이뻐요??? 잠시 머리 깎으러 이발관으로... 이발관 풍경...아주 오래 된 물건이 많은 이발관 대추가 익어 갑니다 비 온.. 내 얼굴, 내 발자국(일기) 2007.08.30